▶ 요리강좌 및 노인들 위한 지역사회 봉사 활발
라나킬라 한인문화 클럽(회장 토니 리)은 29일 오전 10시 라나킬라 노인센터에서 로컬주민들에게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자장면 만들기 시범 및 강좌를 개최했다.
한국의 맛과 멋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클럽회원 10여명은 소외된 지역 노인들을 초대해 3개월에 한번씩 이 곳에서 한국 음식 만들기 시범 및 강좌를 개최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라나킬라 한인문화 클럽에는 35명의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춤, 노래, 컴퓨터 등을 배우고 클럽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함께 나누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토니 리 회장은 “한국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보람을 느끼지만 한국요리 강좌때마다 재료비 구입 부담도 만만치 않아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라나킬라 노인센터 한국요리 강좌를 위해 영사관에서 약간의 지원을 받는 것 외에는 전무한 상태라 요즈음 같은 불경기에 한인 동포들의 참여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라나킬라 노인센터 지원 및 가입 문의는 토니 리 487-3121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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