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 정부가 특별 소비세를 걷기 시작한지 16개월 만에 총액이 2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통계국은 2007년 1월부터 일반소비세(General Excise Tax)가 0.5%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거둬들여진 세액은 2억1,100만 달러로 오아후 주민 1명당 평균 233달러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통계자료는 주내 경제활동의 30%가량을 차지하는 방문객들이 지출한 경비도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주민 한명이 낸 세금은 이에 못미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무피 헤네만 시장은 늦어도 2009년에는 레일 시스템의 시공에 들어가 카폴레이 동쪽방면과 와이파후 지역을 연결하는 첫 구간을 2012년까지 개통하고 2018년에는 알라모아나까지 이를 연결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번에 보고된 2억1,100만달러 세입액의 10%는 시 당국의 행정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로 레일 시스템에 투입될 자금은 1억7,000만 달러 수준으로 월평균 1,420만 달러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시 관리들은 이번 특별세로 각 가정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세액은 연간 365달러, 하루 1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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