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보훈의 달이다. 민족이 겪어야 했던 58년 전 6.25 전쟁의 비극적 역사 앞에서 우리는 자못 숙연해 진다.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 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1963년 부터 6월을 원호의 달로 정한 후 1985년 보훈의 달로 명칭을 바꾸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오늘의 대한민국의 존립하기까지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은 애국선열과 자유민주 체제 수호를 위한 구국의 일념으로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조국번영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생각할 때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민족의 의무이며 도리이다.
한국 정부는 국가 유공자에 대한 복지향상과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풍토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국가 유공자의 위훈과 유지를 받들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예우를 하는 것이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
양귀섭/ 재미 상이군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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