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미국 대통령 선거전 열기가 본격 점화됐다.
하와이 한인사회도 한인회와 한인변호사협회등 6개단체가 힘을 모아 2008 예비선거와 본선거를 위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한인사회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변호사협회 아만다 장(사진)변호사는 9월20일 예비선거와 11월4일 본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 전개는 물론 유권자등록 자원봉사자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아만다 장 변호사는 “미주내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선거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미국 시민권자로 18세이상이면 누구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어 유권자 등록을 필수적으로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이면서도 그동안 한번도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유권자 등록을 하고 이사를 한 경우 거주지역에서 다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장 변호사는 “18세부터 투표는 할 수 있지만 유권자 등록은 16세부터 가능함으로 청소년 자녀들을 둔 가정에서는 청소년들의 유권자 등록도 권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유권자 등록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한인들은 하와이주 선거관리국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시청 205호실에서 열린다.
2008 대선을 위한 유권자 선거 캠페인을 위해 한인회, 한인변협, 호놀룰루 청년상공회의소, 민주평통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 KA우먼스클럽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를 원하는 한인들은 아만다 장 변호사(548-250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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