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도착할 버스 번호를 미리 알려주거나 도착이 지연될 경우 정거장에서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버스 안내판이 오아후 곳곳에 설치돼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시 당국은 40여개의 전광판을 이미 구입해 놓았고 예상 소요액인 13만4,000달러의 예산안에서 최대한 설치할 수 있을만큼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시 당국이 보유하고 있는 전광판은 제레미 해리스 시장 재임중에 구입한 것들이나 전원을 해결하지 못해 사용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당국은 앞으로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애초의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당국은 이달부터 전광판 시범운영을 위한 관련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갔고 빠르면 올해안으로 알라모아나 센터, 펀치보울-킹스트릿, 하와이 메디컬 센터, 칼리히 팔라마 버스 정거장, 에바 정거장, 카폴레이 정거장, 와이아나에 정거장, 카일루아 오네아와 스트릿, 밀릴라니 정거장, 펄리지 투석센터, 와히아와 투석센터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