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이용 주민들 증가세
▶ 1/4분기 이용객 3% 늘어
전년동기에 비해 67센트가량 인상된 개스비 고공행진이 이어지며 버스 이용객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첫 3개월간 버스 이용객수가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호놀룰루 평균 개스비가 4달러을 넘어선지 오래로 한 달 40달러인 성인 버스승차권에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
시영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아후 트랜짓 서비스’의 J. 로저 몰튼 사장은 요금상자의 기록에 의하면 올해 3월까지 버스를 이용한 주민수는 전년대비 3.2%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평균 총 23만명이 버스를 이용했고 4월에는 10만개 가량의 버스승차권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가한 버스 이용객 대부분이 서 오아후 지역에서 시내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로 알려졌다.
카폴레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매주 55-60달러 가량을 개스비로 지출해 왔으나 버스를 이용하기 시작한 후 교통체증을 뚫고 시내로 나오는 스트레스를 겪을 필요도 없고 돈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에서 휴대용 컴퓨터를 사용해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어 통근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하는 주민들의 버스 이용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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