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통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최고조에 달한 수퍼페리의 운영실적에도 불구하고 페리가 마우이 카훌루이항 인근의 교통소통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번 발표로최근 마무리된 환경평가연구결과와 함께 수퍼페리의 운항이 인근의 교통체증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지역단체들과의 끊임없는 소송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역 환경단체 ‘마우이 투모로우 재단’과 ‘프렌즈 오브 할레아칼라 내셔널 파크’, 그리고 ‘카훌루이 항구연맹’과 관련된 재판은 11월17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환경평가가 진행되는 동안의 페리운항을 승인한 주 의회의 특별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한 ‘마우이 투모로우’, ‘카훌루이 항구연맹’, ‘시에라 클럽’의 소송건은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수퍼페리 운항이 가져올 교통난에 대해 작년 8월 운항재개 당시 수퍼페리 측은 “마우이 경찰국과 카훌루이 항구 사무소와의 공조아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를 약속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당국이 발표한 조사보고서는 항구 인근의 차량소통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항구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어 페리운항과 관련된 개선의 여지가 아직도 많다고 승객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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