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평통, 21일 저녁 UW 미니홀서 남북음악의 밤
탈북 음악인들 미주 첫 무대에 한인음악인들도 출연
선착순 입장이므로 서둘러야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북한노래와 한국의 정겨운 가곡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북 음악의 밤’ 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워싱턴대학(UW) 미니홀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신광재)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미주지역에서는 최초인 이번 남북음악제의 준비를 마치고 많은 시애틀 한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광재 평통 회장은 13일 오세영 행사 홍보담당과 함께 본보를 방문, 피아니스트 김철웅씨와 연변성악가 한국화씨 등 탈북자들이 포함된 평양예술단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시애틀 한인들이 놓치지 말도록 당부했다.
신회장은 ‘물결’이라는 주제의 이번 남북출신 음악인들의 합동공연은 “남북이 음악이라는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한반도 전역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2시간40분으로 예정된 공연에서 탈북자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봄이 왔네’ ‘아무도 몰라’ ‘바다의 노래’ ‘고향의 봄’ 등 북한노래를 선사하고 워싱턴주 음악인협회 회원들도 한국의 가곡을 선사한다.
오세영 홍보담당은 린우드에서 타코마에 이르는 한인식품점과 비디오 업소에 비치한 3,000장의 무료 입장권이 금방 동날 정도로 인기라며 당일 공연장 입장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일찍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2004년 시애틀에서 열렸던 제1회 남북음악제 때는 워싱턴주 한인 음악인들이 남북의 가곡을 선사했지만 이번에는 남한과 북한의 성악가들이 동시에 출연하는 기대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김정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