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국은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시끄럽다 못해 광기에 가깝다.
나 자신 미국에서 40여년 사는 동안 내장을 포함, 쇠고기 모든 부위를 즐겨 먹고 있지만 아무 문가 없다. 어느 동물학 박사에 의하면 광우병에 걸리는 확률은 골프 장 밖에서 골프공에 맞는 것보다 낮다고 한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된 생선 중 납덩이가 들어 있었던 적도 있고, 대장균에 오염된 김치가 들어왔던 적도 있지만 촛불시위는 없었다.
나는 미국을 신용할 만한 나라로 보고 있다.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당시 미국의 18, 19세 젊은이들의 희생을 생각해 본다. 그들 덕분에 한국은 공산당의 침략에서 헤어날 수 있었고, 오늘의 번영된 나라로 이어져왔다.
이런 사실들을 생각하며 한국민들이 미국을 한번 큰마음 먹고 믿어 줬으면 한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한 지 3개월이 좀 넘었을 뿐이다. 한국 유권자들은 자기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어떻게 해나가는 지 좀 지켜보았으면 한다.
촛불은 이제 그만 끄고 대신 조용히 눈감고 6.25 희생자들에게 감사를 드리자.
I.W. 장/ 벨 가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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