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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6개월 승인 연장
한국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지주의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행장 최운화)의 37.5% 지분 투자에 대해 인수절차 마감 기간을 6개월 연장했다.
30일 한국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의 커먼웰스은행의 자회사 편입 이행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커먼웰스은행 인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편입을 위해 추가로 시간을 벌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당초 6월 말까지 커먼웰스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려 했으나 하나금융지주의 대주주중 하나인 싱가폴의 국부펀드가 중동계 테마섹 펀드로부터 자금투자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FRB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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