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만 교통개선 등 발의안 2건 상정 확실시
통과되면 주정부 예산적자 30억 달러로 늘어
경기침체로 워싱턴주의 세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주민투표 상정이 확실시 되는 주민발의안 2건이 통과될 경우 주정부의 예산 적자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 재무관리국(OFM)의 케이트 브라운 대변인은 상정될 예정인 두건의 발의안이 주민투표에서 통과되면 주의 예산 적자규모가 3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브라운대변인은 팀 아이만이 상정한 교통체증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주민발의안(I-985)은 향후 2년간 2억9,000만 달러의 예산 뒷받침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만은 I-985에서 자동차 관련 판매세수의 15%를 교통개선 프로그램에 투입, 동시 신호체계를 확대하고 카풀 차선 개방과 함께 하이웨이 사고처리 전담 직원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직 공무원노조(SEIU)가 상정한 홈케어 담당자 교육을 골자로 하는 주민발의안(I-1029)도 2,300만 달러 가량의 예산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건의 발의안 주최측은 지난주 30만 건이 넘는 지지자 서명을 주 총무부에 제출, 22만5,000건의 서명이 필요한 점을 감안할 때 무난히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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