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스처 김기웅 목사와 스텝들이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캠프 2008’ 실시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린패스처 ‘청소년 노동캠프’ 마련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노동 캠프’가 열린다.
‘그린패스쳐 청소년센터’(김기웅 목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청소년들을 자연으로 불러내 일하고, 땀 흘리고, 놀고, 웃으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소년 노동캠프 2008’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A 북쪽 약 70마일 지점의 주니퍼힐에 위치한 ‘그랜패스쳐 윌더니스 랜치’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직접 일하며 땀 흘리는 기쁨을 알게 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통해 자연의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꾸며진다”고 김기웅 목사는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나무심기, 쉼터 만들기 등 현장 프로젝트를 통해 성취감과 자립심, 협동심 등을 배우게 된다는 것. 또 양궁이나 사륜구동 산악오토바이(ATV), 하이킹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며 새로운 도전과 모험도 경험할 수 있으며, 과수원이나 동물농장 견학의 기회도 제공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3박4일팀과 2박3일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말 1박2일은 가족캠프로 마련된다. 원하는 경우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박7일 캠프로 참여할 수 있다.
식사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먹으며, 숙박은 캠프장내 RV나 텐트, 캠프장으로의 이동은 LA다운타운 유니온역에서 기차를 이용한다.
김 목사는 “아이들이 고생을 통해 성숙하고 성장하기 바라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캠프로 자연과 함께 땀 흘리며 건강한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현장이 될 것이며 가족단위 캠프는 매 주말마다 열린다”고 설명했다. (213) 381-1004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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