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절약가능성 1위 도시에 DC 선정
워싱턴 DC가 재택근무를 통한 개솔린 소비량 절약 가능성 1위 도시로 꼽혔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전국 대도시 지역의 통근 형태, 직업 종류, 컴퓨터 및 인터넷 망 수준 등을 종합 분석, 가능한 한 매일 출퇴근 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늘림으로써 개스 소비를 억제할 수 있는 곳을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그 결과 DC는 미국 내에서도 재택근무를 가장 많이 늘릴 수 있고, 따라서 개스 소비도 가장 크게 줄일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포브스 지는 DC가 첨단기술 시설이 가장 폭넓게 설치돼 있어 재택근무 환경이 매우 양호하며, 반면 출퇴근 환경은 극도로 나빠 재택근무로 전환하면 개스 소비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포브스 지는 기존 통근 비용, 재택근무 전환을 위한 필요 조치, 고용주들의 재택근무 허용 가능성, 재택근무 시 생산성 등을 폭넓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포브스 지는 특히 DC는 연방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 연방 정부가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하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 정부가 앞장서면 지방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재택근무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DC에 이어 애틀랜타가 2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시애틀, 샌디에고, 산호세, 피닉스, 새크라멘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가 그 뒤를 이었다.
볼티모어는 오스틴(텍사스)과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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