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벤처 KYG 건강식품 보급나서
한국의 주목받는 바이오 벤처 업체인 KYG그룹(대표 원영득)과 대학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건강보조식품 ‘하늘천마’가 주요 한인 건강식품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KYG그룹은 한국에서 최초로 핵산 및 관련 기술을 도입해 독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최초로 DNA필터 특허기술을 상용화 한 업체다. 처음으로 개발한 건강보조식품의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미주 한인 건강식품 생산, 유통업체인 바이오엘리(대표 박준표) 및 JC메가월드(대표 박종규)와 함께 연간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게 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8일 오후 6시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미전국 200여 건강식품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업제휴조인식을 겸한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천마’는 난초과의 식물로 버섯에 기생하여 성장하는 식물로 일반 ‘마’와는 전혀 다르며, 혈액 순환 및 신경계통 질환 등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동의보감에 소개된 바 있다.
원영득 KYG그룹 대표는 “기존 제품이 많았지만, 효능이 입증되지는 않았다”면서 “하늘천마는 원액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선하고 임상적으로도 효능이 있음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 서형주 교수팀 연구로 입증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통을 담당할 바이오엘리의 박준표 대표는 “수많은 건강식품들이 쏟아져 들어오지만, 효능이나 신뢰성이 입증된 경우가 적었다”면서 “한국에서 신뢰받는 업체가 대학 연구기관과 협조해 생산한 제품이니 만큼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타 커뮤니티로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늘천마는 액상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1개월 복용량인 33개 포장 1박스에 240달러의 소매가격이 책정된 상태다. (818)993-0001, www.bioeli.com
건강보조식품 ‘하늘천마’의 개발단계부터 미국내 유통까지 관련된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이 제품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종규 JC메가월드 회장, KYG그룹 원영득 회장, 바이오엘리 박준표 대표,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 조대연 제이팜제약 부사장.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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