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무역협회 (OKTA ATLANTA 지회, 회장 심중구)’가 제4차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이애미 무역관과 애틀랜타 총영사관, 제일은행, 메트로 시티은행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KTN TV볼룸에서 개최된다. 예비 무역인들을 위한 ‘실무 교육의 장’이 되어온 무역스쿨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150여명의 예비 무역인을 배출해내며 큰 호응을 이끌어낸바 있다. 교육 내용은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선적과정 일체, 결재 및 추후 관리에 이르는 무역 전 과정. 강사진은 미국 현지 한국인 교수와 물류업체 간부, 현재 활동중인무역인과 무역관 인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타주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2인 1실의 숙박도 제공된다.
무역스쿨 과정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무역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송 방법이나 대금결재 방식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무역스쿨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곧바로 실무에 뛰어들 수 있을 만큼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를 준비중인 심중구 회장은 교육 수료자 중 성적이 우수한 분에게 한국 무역스쿨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에서도 해외 거주하는 한인들이 활발하게 무역활동을 해주기 바라고 있어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정부는 ‘북미지역 무역스쿨’ 지원금을 OKTA측에 전달했으며 애틀랜타 지회 등 2곳에 1만 5천달러씩 지원금을 배정했다. 애틀랜타 지회 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지원금을 받는 지역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에게 알찬 교육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역스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자신의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기재해 보내면 된다. 접수는 오는 12일(토) 오후 5시까지 선착순 50명에 한해 가능하다.
접수처: 4675 River Green Parkway, Duluth, Ga 30096/전화770-497-0015/ Fax: 770-497-0069/e-mail: ktntv38wcu@hotmail.com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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