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황이 우려스럽다. 국내, 국외의 제 조건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대통령에게만 모든 잘못을 돌리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었건 이런 암울한 상황을 쉽사리 헤치고 나갈 수는 없지 않겠는가.
문제는 국민들의 시국 의식이다. 어떻게 하면 파국을 막고 다시 한 번 일어서느냐 하는 국민적 합의의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과거 IMF 때 금덩어리를 든 국민들의 행렬은 국가 위기를 타개하려는 국민적 몸부림으로 외국에도 소개되었었다.
지금 한국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선 시급한 민생 경제의 불부터 꺼보자는 화급한 현실의식은커녕 갑론을박만 일삼고 있다. 지금은 당리당략을 논할 때가 아니다. 친박 친이는 또 무엇인가. 진정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우선 머리를 맞대고 가라앉는 국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할 방책을 구해야 한다.
지금은 쇠고기 타령 할 때가 아니다. 국민의 생계를 위해 중지를 모으는 일을 방해하는 무리들이 있으면 정부는 그들을 엄벌하는 단호함을 보여야 한다. 지금의 상황이 1,2년 더 지속된다면 나라 전체는 혼돈에 빠지고 말 것이다.
이철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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