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지원 순찰반장·수퍼바이저 급 선발
내년 1월 업무를 개시하는 LA경찰국(LAPD) 산하 올림픽 경찰서에서 근무할 경관 및 수사관 선정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 경찰서는 관할 지역을 10개의 순찰구역으로 나눠 주민들을 직접 상대하고 대민업무와 순찰업무를 담당할 순찰반장(Senior Lead Officer: SLO) 10명을 확정했다. 매튜 블레이크 올림픽 경찰서장은 15일 “인터뷰를 거쳐 한인 경관 1명을 비롯한 10명의 SLO를 선정했으며 현재 윌셔 및 램파트 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일부 SLO들이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올림픽 경찰서로 근무지를 옮기게 된다”고 밝혔다. 윌셔 경찰서에서 SLO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팀 김 경관은 올림픽 경찰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각종 범죄수사를 총괄하는 수퍼바이저(D-3)급 수사관 선정작업도 한창이다.
한인 수사관 중에는 윌셔 경찰서 대인범죄수사과(CAPS) 조희배 수퍼바이저가 올림픽 경찰서로 자리를 옮긴다. 윌셔 경찰서 강도과 수퍼바이저로 일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친분을 쌓은 멕시코계 루이 코로나 수사관도 올림픽 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됐다.
블레이크 경찰서장은 “경찰서가 오픈하면 250~300명의 경관들이 근무하게 되며 지금까지 올림픽 경찰서에 지원한 한인 경관은 16명”이라며 “이는 LA 서부지역 전체에서 근무하는 한인 경관수보다 많은 인원”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경찰서는 46명의 경관으로 구성된 업무준비팀을 가동, 오는 10월까지 인원 변동이 없는 116명의 고정직 경관 및 수사관들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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