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위기의 시대인가. 지구촌은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남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 인류 생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생태계의 변화가 심각하다.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불안 초조 고통 좌절감이 팽배하다. 그런 가운데 인터넷 문명은 인간의 만남을 단절하고 있다. 우리의 삶을 폐쇄된 공간 속으로 축소하고, 우리의 인생을 고립시킨다.
그러나 인생은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만남은 관계를 만들고 사회를 이룬다. 그리고 역사를 창조한다. 개인과 개인, 너와 나는 따로따로다. 만남이 없으면 관계는 실종된다.
지금 한국에서는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미 군사훈련 중 발생한 여중생 사망사건 때와는 달리 북한의 만행에 대한 항의시위는 안 보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가 반정부 반체제 반미시위로 탈바꿈했을 뿐이다.
한국이 당면한 난국을 타개하려면 정부와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
그래서 슬기롭게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도약 발전하도록 국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임낙주/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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