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가 9월 중순부터 한인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실을 마련한다.
영어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씩 상담소 사무실에서 열리며 초급반 교육부터 시작한다. 등록 대상은 영어에 불편을 느끼는 한인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임수련 카운슬러는 한인여성들이 영어문제를 극복해 자립심을 키워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이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취지로 이번에 무료 영어교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현재 ESL을 자원봉사로 가르칠 영어교사도 물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인증서도 수여한다. 문의: 718-539-6548(교환 108)
가정상담소는 이에 앞서 8월6일에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법률상담은 아직도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이 낮아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숨긴 채 사회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고통 받는 한인여성들이 여전히 많아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다.
상담은 가정폭력 피해, 성폭력 피해, 기타 다른 폭력 피해자의 이혼, 양육권, 보호명령장, 신분문제 해결 등에 관한 모든 법적인 문제를 다루게 된다.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거나 피해자라고 생각돼 상담을 원하는 한인들은 718-539-6548(교환 112)로 전화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선착순 5명까지 접수받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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