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수화물식이
전통적 방법보다
체중감량 더 효과
이른바 ‘황제 다이어트’로 불리는 저탄수화물식 다이어트가 전통적인 저지방식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크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네게브 대학 연구진은 지난 2년간 외부와 격리된 한 핵연구시설에서 직원 322명을 대상으로 각각 저탄수화물식과 지중해식, 저지방식 다이어트를 실시한 결과 저탄수화물식의 다이어트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년이 지난 뒤 체중변화를 조사해보니 저탄수화물식은 2년만에 평균 10.3파운드의 다이어트 효과를 보였으며, 지중해식을 실시한 직원들 역시 10파운드 가량 체중이 줄었다. 그러나 저지방식의 다이어트 효과는 평균 6.5파운드에 불과했다.
‘황제 다이어트’로 불리는 앳킨스 다이어트는 1972년 로버트 앳킨스 박사에 의해 도입된 육류 중심의 식이요법으로 2002-200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2003년 타계한 앳킨스 박사가 과체중과 심장병에 시달렸다는 소문이 도는 등 악재가 잇따라 최근에는 인기가 시들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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