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씨, 이사들 사퇴 종용
SD 한인회(회장 이용일)는 1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그레이스 리씨가 최근에 전개해 온 이사직 사퇴종용 건과 한인회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리씨가 한인회 이사들을 상대로 사퇴를 종용한 사건을 집중 거론하면서 ‘이는 비상식적인 협박 수준’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리씨의 사퇴 종용에 멋모르고 서명한 5명의 이사 중 3명이 참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엉뚱한 저의가 있는지 모르고 서명했다. ▲법원에 가는 것이 귀찮아서 서명했지만 잘못했다고 느껴 이사회에 나왔다. ▲남편이 내 대신 서명했다. ▲사퇴 의사가 있다면 회장에게 해야지 그레이스 리의 협박 때문에 사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등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 때문인지 이사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 밖에 한인회는 추석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현민 사무총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위임했고 내달 월례회 때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 9월 하순께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열기로 하고 최영민 수석부회장과 심재운 고문을 공동 준비위원장으로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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