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폭염에 탈수증 환자 발생 예상
증세 안멈추면 911 신고해야
뉴욕과 뉴저지에 이번 주말 폭염이 예상되면서 뉴욕시 정부가 일제히 ‘쿨링센터(Cooling Centers)’를 개방한다.
18일부터 주말까지 운영되는 쿨링센터는 무더위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주민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곳으로 뉴욕시 산하 뉴욕시 재난관리국(OEM) 및 노인·주택국(DAH)에 의해 운영된다.
OEM은 이번 주말 폭염에 따른 탈수증 환자 발생이 예고됨에 따라 탈수, 저혈압, 구토, 실신 등의 탈수 증세에 대한 응급조치로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 등을 느슨하게 하며 목, 얼굴, 팔 등을 물수건으로 적셔주고 환자가 의식이 있을 때 반 컵씩 천천히 물을 마시게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일 탈수증세가 멈추지 않으면 탈수증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OEM은 경고하며 즉각적인 911 신고를 당부했다.
쿨링센터는 지역공원, 커뮤니티 센터, 교회, 여러 공공기관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쿨링센터 위치는 웹사이트(www.nyc.gov/oem)에 자신의 집 주소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의 쿨링센터를 검색할 수 있으며 뉴욕시 민원전화 ‘311’로 전화해 ‘코리안(Korean)’이라고만 하면 한국어로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뉴욕시 쿨링센터로 지정된 한인기관 및 플러싱 인근지역 쿨링센터
기관 위치
뉴욕한인봉사센터 플러싱경로회관 42-15 166St.(뉴욕효신장로교회)
코로나경로회관 37-06 111St.(뉴욕그리스도의 교회)
클리어뷰 시니어센터 208-11 26애비뉴
로젠탈 시니어센터 45-25 키세나 블러버드
프레시 메도우 도서관 193-20 호레이스 하딩 익스프레스웨이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