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GDL시스템.안전벨트 의무화 등 주효
뉴저지의 청소년들을 비롯, 24세 미만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겐 레코드지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뉴저지에서 발생한 16~24세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는 2만5,000여건으로 지난 2002년의 2만9,000여건보다 약 15%가 줄었다.
레코드지는 “지난 6년간 뉴저지주에서 16~24세의 운전자들이 13% 증가했음에도 불구, 사고 발생률은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이와 같은 추세는 뉴저지주 정부가 도입한 GDL(Graduated Driver License) 시스템과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젊은 운전자들의 보험료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보험위원회의 레이첼 무어 대변인은 “젊은 운전자들의 사고 발생률이 지난 수년간 하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른 연령층보다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레코드지에 따르면 지난해 뉴저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19%가 25세 미만의 운전자들이 일으켰다. 이 신문은 “청소년 음주운전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에는 운전 중 셀폰 텍스팅을 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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