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주의보
전국적인 살모넬라균 감염 사태로 지금까지 감염자수가 1,250여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할라피뇨 고추(사진)에서도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할라피뇨 주의보를 내렸다.
FDA는 21일 남부 텍사스 지역 농장에서 유통된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에서 살모넬라균을 발견했다며 할라피뇨 및 세라노 고추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이번에 살모넬라 감염이 발견된 할라피뇨는 식품 유통업체인 ‘애그리콜라 사라고사’(Agricola Zaragosa)사의 것으로 연방 식품당국은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할라피뇨 고추의 살모넬라균 감염 경로가 멕시코 생산지인지 미국내 유통센터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FDA는 살모넬라균 파동이 발생하자 토마토 3개 품종에 대해 감염 경보를 내렸다가 해제한 바 있다.
한편 21일 현재 살모넬라균 감염자는 전국 43개주에서 1,25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최소 229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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