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한인사회 만들기 캠페인’ 관계자들이 10달러 회원카드를 들고 ‘1인 10달러 후원 캠페인’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한인지역사회관.밝은한인사회 위한 사회복지사 영입 예정
‘밝은 한인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한 뉴욕한인지역사회관(관장 김순랑)이 22일 ‘한인단체 2차 협의회’를 열고 ‘1만 명 10달러 후원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뉴욕한인지역사회관 관계자들과 뉴욕한인변호사협회 김태훈 변호사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순랑 관장은 “1만 명 10달러 후원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0만 달러는 밝은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복지사 2명을 영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보강된 사회복지사들은 한해 400여 명의 한인들에게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신청 등을 무료로 대행, 사회복지서비스관련 노인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어 “브루클린 지역 한인교회들을 시작으로 각 교회와 단체들을 직접 찾아가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밝은 한인사회를 만드는 일에 범 동포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락 목사는 “지난 8일 밝은 한인사회 만들기 캠페인 출범직후 아시안 아메리칸 페더레이션이 파트타임 간사 채용을 위한 5,000달러 지원을 약속한데 이어 뉴욕흥사단이 웹사이트 개설을, 뉴욕사무기가 복사기 1대를 기증 관리해 주겠다고 약속을 해왔다. 또한 유니온 프린팅에서 캠페인 봉투를, 스피디 프린팅에서 ‘1인 10달러 캠페인’ 플라스틱 카드 1만매를, 개성간판에서 캠페인 배너 10개를 지원키로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며 “출범식에 참석한 7개 한인단체 외 플러싱한인회와 퀸즈중부한인회, 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 뉴욕한인청과협회, 브롱스노인회, 스태튼아일랜드노인복지회, 재미한국부인회, 호남향후회, 충청도민회, 뉴욕흥사단 등 10개 단체가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캠페인의 문은 항상 열려있는 만큼 더 많은 한인단체들의 동참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경락 목사가 캠페인 상임대표에 추대됐으며 각 단체장들은 공동대표로 각각 추대됐다. 뉴욕한인지역사회관은 이중 언어구사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1만 명 10달러 후원 캠페인 문의 718-352-272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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