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코치 지도 아래
다양한 인종 팀 구성
한인 코치의 지도 아래 한인 학생이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라카냐다의 유소년 야구팀이 최근 열린 캘리포니아주 체육대회(California State Games)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라카냐다 지역의 아마추어 유소년 야구팀인 ‘LC 쿠가스’(Cougars) 10-U 야구팀은 스티브 김(40) 코치의 지도 아래 한인 학생 레이 김(10·사진)군이 투수를 맡고 있는데 지난 7월11일에서 13일까지 샌디에고 퀄컴 스테디엄에서 열린 가주 체육대회 야구 부문에서 전체 2위에 올랐다고 김 코치가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체육대회는 야구를 포함, 스포츠 전 종목에 걸쳐 약 1만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체전과 같은 성격의 대회다.
김 코치가 2년전 창단해 운영해오고 있는 쿠가스 유소년팀은 김 코치의 아들인 레이 군 등 한인 학생 3명을 포함,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7년 남가주 수퍼시리즈 우승과 2008년 CCYB 클럽 리그 준우승 등 성적을 올렸다고 한다.
스티브 김 코치는 “유소년 야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팀을 비영리 단체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며 “라카냐다 지역 한인 학생들의 관심과 가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13)219-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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