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시설 가동 멈춰, 먹을땐 반드시 끓여야
도라빌을 포함한 디켑카운티 일대에 식수 주의령이 내렸다.
디켑카운티는 22일 오후 6시 50분, ‘스톰으로 정수처리장 파워시설이 나가면서 수돗물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으며 이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물을 반드시 끊여 마셔야 한다”고 발표했다.
식수 주의령이 발동된 지역은 도라빌, 디케이터, 챔블리, 아반데일 등이다. 당국은 수돗물을 마시거나 요리에 쓰기 전에 반드시 3분 이상 끊여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목욕을 하거나 물건을 씻기 위해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에도 물을 가열해 쓰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디켑보건국은 “정수 처리장 파워 시설이 망가지면서 수돗물이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채 거주지로 흘러들고 있다”면서 “여름철 박테리아 오염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은 물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수장 파워 시설은 단정 직후 일부가 빠르게 복구됐으나 다음날 오후까지도 완전 복구가 되지 못했다.
식수 주의령이 발동된 지역의 우편번호: 30319, 30030, 30340, 30341, 30345, 30033, 30329, 30084, 30087, 30083, 30030, 30002, 30307, 30306, 30079, 30021, 30032, 30088.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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