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운영위원 김수선(왼쪽부터)장로, 뉴욕운영위원장 방지각 목사, 동부지부장 심장우 장로, 위화조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부회장 박준서)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가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이어지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2008 여름 미주순회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23일 운영위원회를 연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는 “세계적 명성의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이 3년 만에 뉴욕과 뉴저지를 다시 방문 한다”며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란타를 포함하는 동부지부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구촌 아동 1,400명 결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뉴욕운영위원장 방지각 목사는 이날 “이번 공연을 통해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이 실천, 죽음의 위협에 놓여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삶의 새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인 및 한인교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월드비전과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2008 여름 미주순회 콘서트’는 동부지역 5개주 8개 교회를 포함 미주 12개 지역 21개 교회에서 열리며 뉴욕 공연은 8월17일 오후 4시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뉴저지 공연은 18일 오후 8시 찬양교회(담임 허봉기 목사)에서 각각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
천상의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미주순회공연은 ▲1부 하나님께 찬양을 ▲2부 현대음악과 즐거운 노래 ▲3부 희망과 나눔에의 초대 ▲4부 한국민요와 안무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 전통 큰 북과 함께하는 한국민요와 안무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60년 8월, 월드비전 창시자 밥 피어스 목사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의 주도로 창단된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48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문화외교와 찬양선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1978년 영국 BBC방송국이 주최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하늘이 내린 목소리’, ‘천사의 노래’, ‘수정같이 맑은 소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동부지역 공연문의 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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