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테니스협, 8월16일 뉴저지 빙햄튼 라켓클럽서
뉴저지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이을로)는 오는 8월16일 뉴저지 에지워터 소재 빙햄튼 라켓클럽에서 제 20회 청소년 및 미주한인 테니스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뉴저지 대한테니스협회의 이을로(사진) 회장은 대회준비로 여념이 없는 바쁜 와중에 23일 본보를 방문, “한인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스포츠 정신과 뿌리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며 대외홍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올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보스턴 등 미 동부지역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매 주말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레오니아 테니스 코트에서 열리는 협회 모임에 참가인원들이 증가하는 것을 보며 한인사회의 테니스 열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며 웰빙시대에 맞는 운동인 테니스가 앞으로 한인사회에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및 미주한인 테니스 선수권 대회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소년(18세 이하)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청소년 단식 우승자에게는 2,000달러의 장학금이, 오픈 부문의 단식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 희망 선수들은 오는 8월13일까지 반드시 접수를 해야 된다. 참가비는 청소년부의 경우 35달러(단식)와 60달러(복식), 일반부는 40달러(단식)와 70달러(복식)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01-233-9773, 201-233-6753. www.njktennis.org <정지원 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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