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태국·대만·홍콩·중국 등 러브콜 본격적인 활동 시작
그룹 SS501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가요 시장으로 정복 길에 나선다.
SS501은 8월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대만 홍콩 중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활동은 일본 시장만 주력해 왔다. 하지만 최근 태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러브콜이 이어져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하기로 했다. 진출에 필요한 제반 준비는 대부분 끝낸 상태다고 밝혔다.
SS501은 지난 5월 앨범 프로모션 차 태국을 방문해 활동 전망을 타진했다. 당시 진행된 SS501 팬 미팅에는 1만 5,000명에 달하는 팬이 운집했다. SS501의 소속사는 동아시아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태국 대만 홍콩 등에 DSP 지부를 세울 계획도 마련했다.
SS501은 동남아시아 가요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잡았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은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 대만 홍콩으로 이어지는 문화적인 연결고리다. SS501은 지부 설립과 음악 시장 분석 등 체계적인 준비를 끝내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SS501 소속사 관계자는 태국 말레이시아 쪽은 K-POP으로 대만은 J-POP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지 조사 결과 대만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K-POP이 강세다. 하지만 대만의 경우 일본 가요계 영향을 받은 받는 터라 일본에서 준비한 곡으로 활동한다. 일본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한 것처럼 동남아시아에서도 좋은 활동을 선보여 범 아시아적인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S501은 지난 달 발매한 일본 싱글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위클리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일본 공략에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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