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캠페인
29일 갤러리아 샤핑센터서 행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세요”
LA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회장 정주성)과 적십자사 남가주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혈 캠페인이 29일 정오~오후 6시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에 있는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영세민 대상 각막이식수술 프로젝트인 ‘로타리 아이 레스큐’ 사업, 장학생 사업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이 혈액이 필요한 적십자사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
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산모, 장기이식 등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은 50% 이상이 수입된 것이며 남가주 주민의 약 3% 정도만 헌혈에 동참하고 있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로타리클럽 정주성 회장(사진)은 “한국인들은 헌혈이나 장기이식 등에 인색한데 이번 캠페인이 이같은 인식을 바꾸고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체 건강한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헌혈이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기본 혈액검사와 적십자사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가 제공된다. 정 회장은 “혈액검사 후 헌혈 가능성이 70% 정도에 불과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격월로 헌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323)76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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