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너무 많은 지식과 정보가 흘러넘친다. 그런데도 주위를 보면 많은 이런 현실과 무관하게 사는 한인들이 많이 있다.
날로 변화하는 이 세상과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무난히 살 수가 없다. 앞으로의 길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미국생활에서 골프만 즐길 것이 아니다. 4시간의 라운딩 시간에 독서를 하든가 영어사전을 끼고 영어 신문이라고 읽어보자.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릿 저널 등을 읽으며 세상이 돌아가는 현주소를 알아야 할 것이다.
영어가 벅차면 최소한 한글로 번역된 뉴욕타임스라도 읽어보자. 무진장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몇 시간만 틈을 내면 미국 경기에 언제쯤 감기가 올 것인가, 몸살이 올 것인가 자연히 알게 되는 기쁨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미국 주요 언론들의 사설 역시 가볍게 볼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 가파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고, 그리고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윤성일/스미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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