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인상으로 장거리 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뉴욕시민들은 뉴욕시에서 즐거운 휴가를 즐기세요!”
뉴욕시 관광국(New York City tourism)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뉴욕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여름 이벤트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기름 값과 이로 인한 치솟는 항공료 때문에 여름휴가를 떠나기 힘든 뉴욕 시민들을 위해 뉴욕시가 ‘가자 지역사회로(Go Locol)이란 슬로건으로 뉴욕시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지역 관광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를 소개하는 것.
이에 따라 ‘뉴욕시 & 컴퍼니(NYC & Company)’는 24일 뉴욕시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 정보 및 관광정보가 담긴 홍보지 및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6주간의 ‘스테이케이션’ 홍보를 시작했다. 뉴욕시 & 컴퍼니가 홍보하고 있는 보로 별 스테이케이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술관 무료 관람, 무료 영화 상영, 시내 관광 등 다양하다.
■맨하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는 스텔라 달리전(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무료 관람)을 무관람할 수 있고 26일 오후 6시 ‘토마스 제퍼슨 팍(Thomas Jefferson Park)에서는 뉴욕 국제 라틴 영화제가 펼쳐진다. 이 영화제에는 1955년도 유명 코미디 스타이자 가수인 마리아 빅토리아가 자리를 함께 한다.
■퀸즈
농구장 및 핸드볼 경기장, 롤러 하키장, 산책로가 구비 되어있는 라커웨이 해변에서 27일 정오부터 제13회 모래성 쌓기 대회(13th annual Sand Castle Contest)가 열린다. 또한 브롱스 동물원에서는 ‘마다가스카!(Madagascar!)’ 주간을 맞아 마다가스카의 이국적인 동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그레이 라인스 디스커버 스태튼 아일랜드 투어(Gray Line’s Discover Staten Island Tour)’라는 관광버스를 운영, 스너그 하버문화 센터, 식물원, 스태튼 아일랜드 동물원, 포레스트 애비뉴 샤핑센터, 클로브 레이크 팍 등의 관광버스 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버스
요금은 15달러이다.
■브루클린
브루클린 브릿지가 인공폭포와 함께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있고 풀턴 페리 랜딩 부두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팩토리’가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뉴요커들을 사로 잡고 있다. ▲스테이케이션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ycvisit.com/golocal에서 얻을 수 있다.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