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험.네트웍 형성 미래위한 필수 조건”
“연방노동부 인턴으로 활동하며 네트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워싱턴 D.C. 연방노동부(장관 일레인 차오) 여성국(국장 전신애)에서 유급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원(사진·보스턴 칼리지 국제학 전공 4학년)양은 “행정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네트웍 구축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양은 “인턴 활동을 통해 법률과 정치, 행정 네트웍이 거대한 국가와 세계를 움직이는 것을 보며 미래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특히 정부를 운영하는 시스템과 네트웍의 중요성을 배우며 직업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전양은 “연방노동부 인턴으로 올 여름 내게 주어진 임무는 탄자니아 여성들을 위한 ‘원-스톱 센터’의 개념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라며 “탄자니아 여성들의 고용훈련 및 기업가 정신, HIV/AIDS 예방과 치료교육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이 보고서는 주미 탄자니아 대사관에 전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소 전신애 국장을 역할모델로 생각해 왔다는 전양은 지난 2007년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 서머 칼리지 인턴십에 선발, 3,500달러를 받고 유급 인턴으로 뉴욕시와 주 정부를 돌며 지역행정을 배운 차세대 재원이다. 전양은 올해 아시아 태평양 학회(Asian Pacific American Institute for Congressional Studies) 인턴에도 선발됐다. APAICS가 선발한 올해 인턴은 전양을 포함, 총 9명으로 모두 2,500달러의 급료를 받고 워싱턴 D.C 각급 연방정부기관에 배치됐다. <이진수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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