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가 27일 105도로 금년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데 이어 6월초까지 계속 3자리 숫자의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와 같은 고온과 관련 지난 일요일 정오경 갑작스런 차량사고로 가족이 모두 차량밖으로 나온 사이 밴 차량안에 남았던 1살배기 남아가 폭염으로 질식사한 사건이 북텍사스에서 발생, 1주내 2번째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그 가족들은 차량사고로 인해 유아를 밴 차량안에 있다는 것을 잊었다가 이와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은 급히 마르쿠스 안토니 루이스를 달라스 아동병원으로 핼기를 동원 후송했으나 이날 4시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덴톤 카운티 쉐리프는 이날 유아는 1시간 가량 차량안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21일에는 19개월된 카밀라 부라운이 데이케어밴 안에 방치돼 사망했다.
연일 세자리 숫자를 기록하는 기온과 관련 기상청은 금년기온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5-6도 높다고 예보했다.
더욱 공기중 오존 농도까지 높아 정상인이라도 야외에서의 호흡이 가쁘게 된다는 경고이다. 통상 0-200까지 수치로 표시되는 공기중 오존 농도가 50을 넘어서면 심장병과 고혈압 환자는 물론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는 야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경고이다. 지난 26일부터 50을 상회한 공기중 오존 농도는 27일 오후 한때 86, 28일 오후 75까지 올라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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