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승객협회 ‘뉴욕시 지하철 승객만족도 종합평가’
대중교통승객협회가 실시한 뉴욕시 지하철 승객 만족도 종합평가<본보 7월29일자 A1면>에서 2위를 기록한 7번 전철은 출퇴근시간 탑승객 착석률, 청결도, 정지 운행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승객협회가 29일 발표한 승객만족도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이 자주 이용하는 전철들 중 7번 전철을 제외 N, E, R, F 전철 등은 13~16위를 기록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뉴욕시 교통국 데이터와 교통국 전문가 및 지하철 승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조사는 지하철 운행시간 정확도, 서비스 안정성, 고장률, 청결도, 착석률, 안내방송 정확도 및 이해도 부분으로 나눠평가됐다.
각 부분별 평가를 보면 G 전철이 평균 6만7,044마일 주행마다 고장이 발생해 고장률이 가장 높았으며 Q 전철은 평균 34만2,711마일 주행마다 고장이 발생해 가장 적은 고장률을 기록했다. 청결도 부분에선 G 전철이 가장 더러운 것으로 평가 됐으며 3번 전철이 가장 깨끗한 평가를 받았다. 탑승객 착석률 평가에선 2번과 6번이 가장 낮고 Q 전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시간 평가로는 출퇴근시간 평균 대기시간 2분30초를 기록한 6번과 7번 전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온종일 평균 대기시간 10분을 기록한 M과 W 전철이 가장 낮게 평가됐다. 지하철 정시 운행률 부분에선 L과 J/Z 전철이 정해진 스케줄에서 2분 내로 운행한 기록이 전체의 92%를 차지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운행시간 정확도가 78%인 4번 전철이 가장 낮은 평가를 기록했다. 안내방송 정확도 평가에선 전자 안내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2번과 5번 전철이 승객 만족도 100%를 기록했으며 B전철은 안내방송 정확도가 80%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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