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버지니아 레스톤에서 열린 ‘UKC 2007’ 모습.
2008 한미 과학·기술 연례 학술대회
세계적 석학, 한·미 과학자 등 1,000여명 참가
14~17일 타운 앤드 컨트리 리조트&컨벤션센터
17개 분야 다양한 심포지엄·웍샵·포럼도
한미 과학·기술계의 최대 연례 학술대회가 이달 중순 샌디에고서 열린다.
한미과학기술자협회(KSEA)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샌디에고 호텔서클 소재 타운 앤드 컨트리 리조트 & 컨벤션센터에서 ‘2008년도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 2008)를 개최한다.
이번 ‘UKC 2008’에서는 응용·순수수학(APM), 항공과학기술(AST), 자동차과학기술(AUT), 생명과학기술(BST), 토목환경공학(CEE), 통신·네트웍기술(CNT), 정보과학기술(IST), 나노과학기술(NST), 기계공학·로봇·제조기술(MRM) 등 17개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린다.
또 에너지 연구개발에 대한 두 차례의 웍샵이 개최되며 교육 및 연구개발 정책,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여성, 차세대 과학기술자 등 3개 분야의 포럼이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200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클리브 그랭저 UCSD 교수, 마리 앤 폭스 제7대 UCSD 총장, 서남표 한국 과학기술대학 총장, 백성기 포항공대 총장, 강성모 UC머세드 총장, 박종수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차관, 서상기 국회의원, 류인경 LGE 부사장, 스튜어트 펠츠 PTC 테라퓨틱스 CEO 등 내빈이 참석, 주제 발표를 통해 대회를 빛낸다.
특히 클리브 그랭저 교수는 ‘경제학이 하나의 과학인가?’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서남표 총장이 ‘기계공학에 있어서 르네상스 Ph D’를, 박종수 차관이 ‘한국의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프로젝트’를, 강성모 총장이 ‘저명 과학인 및 기술인이 되는 길’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모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과 한미 양국의 과학자들이 참가, 세계 과학계의 최신 경향과 미래를 조명하고 양국 과학기술 교류 협력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최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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