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레나테 홍이란 여인이 7월 25일 47년만에 북한의 남편 홍옥근씨를 만나기 위해 두 아들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다고 한다. 생이별 47년만에 남편 홍씨를 만났다는 것이다. 이 지구상에 이런 독재 나라, 국민들을 감금시켜 오도 가도 못하게 하는 나라가 북한의 김정일 외에는 없지 않은가.
더욱 더 한심한 것은 민주당 의원들의 90%가 김정일을 두둔하고 이명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북한이 주장하는 6.15선언, 10.4 선언 이행만 실천하자고 외치고 있으니 한국의 국회의원인지 북한 김정일의 하수인인지 알 수 없다.
어느 나라 관광지에서 카메라를 빼앗기고 사람이 감금되고 심지어 총으로 저격당하는 곳이 있는가. 자국민이 관광지에서 북한군의 총격에 숨졌는데 북한당국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소리는 한 번도 들리지 않고 있다. 친북 정치인들이 대거 입성하여 나라를 다스린 10년은 잃어버린 10년, 몰락한 10년, 거꾸로 간 10년, 이념 갈등만 양산한 10년이 되고 말았다.
새 정부 들어서 5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나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의 과오가 많이 드러났다. 300여개 이상의 조직, 위원회 등을 만들어 국세를 나누어 먹었고 국영기업체의 95% 코드 인사가 들어가 적자운영을 할 뿐 아니라 노무현 추종세력들은 지난 5년간 국가통치 기록사항 모두를 인수인계치 않고 봉하마을로 이전했다.
대통령 통치 기록들은 모두 1급 비밀에 해당된다. 그런데 1급 비밀을 마음대로 유출시킨 것이다. 참으로 한심한 자들이 국정을 맡아 나라를 망쳐 놓았다.
손영구 /탈북난민보호 미주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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