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의 독도 영유권 문제 때문에 다시 시끄럽다.
한국정부는 이번 사건이 터지자 종합 해양기지 건설, 독도 어업인 숙소 확장, 방파제 건설 및 다가구 마을 조성, 독도 수비 훈련 확대실시, 경비함정 추가 배치, 독도 명칭 수호 및 오기 시정을 위한 해외동포 및 민간단체 활동 지원, 독도 연구소 설치, 영유권 공고화 사업 확대, 독도 박물관 건립, 초·중·고교 독도 교육 강화, 한일 공동 역사교과서 개발 등을 내걸고 있다.
한인사회도 뉴욕 한인회를 중심으로 10개 단체가 ‘독도 지킴이 범동포 위원회’를 결성, 미국 정치인 및 의회에 독도 표기 변경 반대서한 보내기 운동, 한인 1.5세 및 2세 대상, 독도 홍보 및 역사교육, 이웃 및 타민족에게 독도의 올바른 사실 알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욕, 뉴저지 소재 한양마켓에서는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서명운동’을 전개, 미 의회 도서관에 보낼 예정이다. 만시지탄 감이 있지만 모두 좋은 착상들이다. 하지만 우려되는 바도 있다. 소리만 요란하고 용두사미 격이었던 과거 전철을 답습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이원일/우정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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