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부총장, 2기 수료식 참석차 LA 방문
“한국-LA-뉴욕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웍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외대를 만들겠습니다”
한국 외국어 대학교가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Executive MBA-LA)의 2기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이명호 부총장이 21일 본보를 방문했다.
한국외대 MBA 과정은 회계 정보, 기업 재무, 기업 경영 및 인사 등 6개 분야 전문교수를 초빙, 한인 경영자들이 사업 지식과 이론을 접목시켜 전문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대학원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22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기 수료식이 열린다.
이 부총장은 “글로벌 리더 양성과 전 세계 네트웍 구성을 목표로 시작된 MBA 과정이 올해로 LA에서 2기, 뉴욕에서는 3기까지 총 1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며 “현재까지 수료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글로벌 네트웍 구축에 목표를 뒀던 한국 외대는 수료생들을 위한 특강을 통해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부총장은 “국제적 경영감각 향상을 위해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생간 교류를 유지함으로써 네트웍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과 한국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전문교수의 강의를 기본과정 외에 새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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