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오염을 막기 위해 방사선 처리한 채소가 유통된다. 연방식품의약청(FDA)은 21일 대장균 오염을 방지하고 박테리아를 살충하기 위해 시금치와 양상추 등 잎채소를 방사선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FDA는 이미 간 쇠고기 등 육류의 방사선 처리를 허용하고 있다. FDA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채소류의 대장균 파동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방사선 처리는 영양가의 파손없이 채소의 유통기간을 연장시킬 수 방법이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FDA 관계자는 “방사선 처리는 채소류 생산 및 유통업자들이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장치가 되고 공공보건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선 처리한 식품은 잔여물이 남지 않아 신체에는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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