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C 가을학기 개설… 교사 자격 취득 기회
한국어로 유아교육 수업을 듣고 유치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좌가 LA한인타운에서 열린다.
내달 2일 개강하는 LA 시티칼리지(LACC) 가을학기에서 한국어로 진행되는 유아교육과 수업이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15주간 윌셔 분교(3020 Wilshire Blvd.)에서 실시된다고 LACC가 밝혔다.
한국어 수업은 LACC 유아교육과 제니퍼 최 교수가 담당하며, 첫 강의에서는 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있을 예정이다.
주류대학에서 영어나 스페인어가 아닌 언어로는 유일한 외국어인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번 유아교육과 강의는 2년제 AA 학위나 4년제 BA 학위의 대학으로 편입 때 크레딧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최 교수는 밝혔다.
최 교수에 따르면 12유닛의 4과목을 이수할 경우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주류사회 공·사립 프리스쿨 관련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며 15유닛 취득 때에는 원장 자격을 얻게 된다.
최 교수는 “유치원 교사가 되려는 사람뿐 아니라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강의”라고 말했다.
<박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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