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빈곤지역에 사랑의 빵과 복음을 전하는 미주기아대책기구(KAFHI, 회장 김형균)는 이 달 3-12일 워싱턴과 볼티모어를 비롯 미 주요도시에서 자선음악회인‘나눔 음악예배’를 개최합니다.
KAFHI가 ‘아름다운 마음 자선회(Beautiful Mind Charity, BMC)’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국악과 클래식, 재즈가 어우러지는 환상의 선율이 펼쳐집니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 (사진)씨를 비롯 이씨의 어머니이자 가야금 산조 무형문화재인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 언니 이슬기 씨등 국악가족이 BMC 홍보대사로서 함께 출연합니다. 또 배일환 교수(이대 관현악 주임), 차인홍 교수(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 바이올리니스트) 및 이상재 교수(시각장애 클라리넷니스트) 등 클래식 음악가와 설행수(재즈 콘트라베이시스트), 김예지(피바디 음대), 박혜영(피아노), 임주찬(재즈드러머), BMC 챔버 오케스트라, 하모니 오브 하트(장애아동 연주단), 김정준(성악)씨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출연합니다. 특히 이 음악회에는 여러 장애인 음악가들이 자신들이 극복해온 고난의 삶을 연주로 표현, 감동을 더해줄 것입니다.
KAFHI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캄보디아 깜뽕잠의 잠족 및 HIV고아원 아이들을 비롯, 세계최빈국 아프리카 부룬디, 우간다, 남미 페루 등의 굶주리는 어린이 1,000명을 후원할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10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
8526 Amanda Place, Vienna, VA 22180
▲10월 11일(토) 오후7시30분-벧엘교회
3165 St Johns Lane,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410)461-0031, (703)473-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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