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가 한인들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예술위원회 발족 준비위원들은 (이하 문예준비위) 9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들의 문화예술 발전과 갈증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김광훈 문예준비위원은 “바쁘고 힘든 이민 생활 속에 우리의 문화 예술을 즐기고 가꾸는 일에 소홀했다” 며 “우리의 추억을 되살리고 건전한 한인이민자 문화 창조에 한인들의 동참과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들은 문화예술사업의 연속성, 숨은 인재 발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폭넓은 참여유도, 한인동호인 모집, 한인회 소속 재정독립 추진 등을 논의했다.
박춘기 문예준비위원은 “산재된 문화예술행사를 통합해 질적 양적 수준을 높이고, 문화적 쏠림현상을 막아, 한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문화예술을 찾는 계기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문예준비위원들은 내년 3월초 한인들을 위한 문화예술축제를 열어, 타 행사와 중복을 피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행사의 내실과 효율성을 갖추기로 했다. 문예준비위는 여성 중창단, 가요동우회, 밴드 조직을 서둘러 연말 파티에서 선보여 문예위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권내경, 김광훈, 박기웅, 박춘기 한인회 임원과 이사, 이관영, 유지숙 한인 등이다.
문의 (443) 864-2297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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