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산행 동아리 ‘들뫼바다’의 첫 산행에 한인 90여명이 참여, 성공적인 산행을 마쳤다.
12일 덜몬트 소재 케록틴산의 커닝햄 폭포와 크릭호수의 가을 절경은 참가자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초보자와 경험자 코스로 나눠 이뤄진 산행 중 참가자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며, 가을 정경에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이날 산행동아리에 함께 한 김광훈 한인회부회장은 “한인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운 줄 몰랐다”“한인들의 취미활동에 대한 갈증을 알 수 있었다”며 “한인회의 문화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혜수 에드워드씨는 “미국에 오래 살았지만 동포들과 같이 산행을 한 것은 처음이다”며 반겼고, 장지무씨는 “동포들의 취미생활을 같이하는 순수한 모임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장정규씨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주변에 적극 추천할 것”이라고 만족을 나타냈다. 들뫼바다측은 오는 18-19양일간 두 번째 북버지니아 셰난도어 단풍산행을 떠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