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군 소속으로 미 8군에 파견돼 근무한 카투사(Korean Augmentation Troops to the US Army) 출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 8군 지원 사령부 연락 장교단 파견대장을 지낸 이병희 미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은 15일 “카투사 출신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워싱턴 전우회를 창립 한다”면서 “한국에서 카투사로 활동한 전우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카투사 전우회 창립총회는 내달 7일(금) 오전 11시30분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전에서 한쪽 팔을 잃은 애넬리에 E. 웨버 예비역 대령이 특별 연사로 참석, 한국전 당시 카투사의 역할과 공헌을 소개한다. 한국전 기념공원 재단 사무총장인 웨버 씨는 카투사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기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명석, 김기옥, 박종득, 김광운, 이태하, 오석봉, 박정도, 심형섭, 국중열, 김정환, 송영식, 임기영, 장도선, 이창열, 이병희, 박성균, 주남국, 손경준, 요셉 김, 이규환, 백덕영, 이정석, 조대식, 박광덕, 함기원, 이병한, 김규명, 윤태호, 전영완, 주석민, 곽진영.
문의 (410) 772-0476 이병희
(703) 867-3809 이태하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