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그랜드마트 로럴 점이 16일 정용진 총괄사장, 유재규 사장을 비롯해 챨리 김 상무, 윤기원 지점장 등 경영진들과 경찰국, 도서관 및 지역 단체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가졌다.
윤기원 지점장은 개점식에서 “고품격 디자인으로 꾸며진 로럴 점은 신선하고 싱싱한 제품, 최고의 서비스와 가격으로 고객을 모시겠다”고 인사 했다.
윤 지점장은 “지역 주민들이 흑인 70%, 히스패닉 20%, 아시안계 등 기타 인종이 10% 로 구성돼 있다”며 “매장 운영과 고객 만족에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국을 비롯해 로럴 공립도서관, 한인 수녀회인 성가정의 작은 자매회, 히스패닉 및 중국계 학교 등 5개 단체에 기부금이 전달됐다. 4만7,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로럴점은 295번 도로에서 1마일 떨어진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조만간 베이커리와 푸드 코트가 각각 입점할 예정이며 육류 코너는 손님이 원하는 부위를 직접 잘라 판매하는 한국식 정육점 스타일로 운영된다.
로럴 점은 이날 오픈 기념으로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반찬통을 무료 배부했다.
주소 13600 Laurel Bowie Rd.,
Laurel, MD 20708
문의 (301)362-7752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