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제 12대 회장·부회장 선거가 12월 6일 실시된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익훈)는 당초 11월 중순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나 선거일정이 회칙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선거일정을 변경했다. 총회 장소는 이날 오후 8시 실버스프링의 큰무리 교회에서 실시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 오후 7시까지로 확정됐다.
회장과 부회장 입후보는 35세 이상의 정회원으로 등록일 이전 최소 3년 이상 수도권메릴랜드 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등록서와 등록금 1만 달러를 납입해야 한다.
또 입후보자는 2년 이상 동포사회에서 봉사 활동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입후보 신청 시 주 경찰에서 발행한 신원증명서(Criminal History)를 첨부해야 한다.
회장 후보는 부회장 후보 2명과 동시에 등록해야 하며 회비 10달러를 내고 회원 등록을 마친 정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투표권자는 만 18세 이상의 메릴랜드 거주 한인으로 운전면허증이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및 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한인회 관할 구역은 몽고메리·하워드· 프린스 조지스·찰스·프레더릭·세인트 메리·앤 아룬델·캘버트 등 8개 카운티가 포함된다.
선관위원은 신익훈(위원장), 정성도·유기장·서정길·고소희 씨로 구성됐다.
한편 올해 회장선거에는 신근교 현 회장의 재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신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한국 누각 공사를 건립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재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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