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 지부가 실시한 프로선발전(PAT)에서 3명의 골퍼가 합격했다. 메릴랜드 소재 링크스 쉘러던 골프코스에서 16일 열린 선발전에서 일반 티칭 프로 부문에 출전한 최성욱씨(46)가 154타, 배영민씨(26)는 157타를 쳐 기준점을 통과했다. 또 수퍼 시니어 부문에서는 김창동씨(68)가 합격했다.
올들어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번 선발전은 일반부, 시니어, 수퍼 시니어 및 여성조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각 조 2명의 참가자에 1명의 경기위원이 동행하는 방식으로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전이 끝남에 따라 1, 2, 3차 테스트에서 합격한 박성언, 김신, 남이남씨를 포함, 올해는 총 6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내년 1월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체로키 런 골프장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고 골프 룰과 티칭 테스트에 합격하면 WPGA의 공인 티칭 프로 라이선스를 받게 된다.
정요셉 워싱턴 지부장은 “내년에는 처음으로 매스터 프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301-346-634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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