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과 한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차세대 지도자 교류 증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미주한인재단의 이정수 총회장은 지난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대회 및 차세대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한국국가조찬기도회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의 장헌일 원장과 차세대 리더 양성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정치, 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정서에 서명했다.
두 단체는 이를 위해 매년 1회 이상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글로벌 리더 장학기금 모금에도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미주한인재단은 매년 미주 한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태식 주미한국대사와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참석했으며 차세대 지도자 컨퍼런스에서는 백악관 휴먼서비스 특보인 매튜 쉬라키와 줄리 구 워싱턴 DC 아태담당국장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병한 기자>